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과 비슷한 기온 분포로, 전날까지 이어진 아침 한파는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일부 내륙은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겠다.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4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2도 △울릉도 독도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울릉도 독도 12도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진다.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당분간 새벽 기온이 낮아 지면 결빙이 나타날 수 있어, 농작물 보온과 출근길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3일(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8℃, 낮 최고기온은 12~17℃가 되겠다.
24일(월) ~ 25일(화) 사이 24일(월)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25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 낮 최고기온은 7~17℃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26일(수)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4~5℃, 낮 최고기온은 9~15℃가 되겠다.

27일(목) ~ 30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27일(목)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9℃, 낮 최고기온은 5~15℃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중 24일(월)~25일(화), 27일(목)~28일(금) 대부분 해상에 바다의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25일(화)과 27일(목)은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형태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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