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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클래스패션위크 시즌8' 개최, 개막식 디자이너는 백지애

김치윤 기자
2026-04-28 1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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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퍼스트파운데이션


‘백투더르네상스’를 모토로 한국 패션계의 부흥기를 되살리고자 하는 ‘골드클래스패션위크’ 시즌8이 지난 4월 25, 26일 경기 양주 202아트홀에서 열렸다.


골드클래스패션위크는 2021년 코로나 시국에 출범한 행사로, 시니어 모델에게 파격적인 출연료를 지급하는 발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3일간 랑유, 프랜커스, 백지애 등 총 16회의 패션쇼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시즌7까지 누적 참여 브랜드는 약 140개에 달한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주도 패션위크로 자리 잡았다.

2021년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된 '골드클래스패션위크'는 청주, 대구 등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됐다. 2022년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거쳐 중국 상하이, 일본 오사카 등 해외로 확대됐다. 과거 시니어 모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참여하는 경쟁형 오디션 방식으로 변화하며 세대 통합형 컬렉션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6회차 이상 패션쇼가 마련된 이번 시즌8은 개막쇼에 디자이너 백지애를 비롯해 일본 간사이 패션디렉터 테루아키 다카하시, 홍콩 메리마리가 홍콩 SFA와 함께 참여했다. 또한 피터한 1102, W옴므, 제이카렌 등 국내 디자이너들도 무대에 올라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는 비영리 문예단체 퍼스트파운데이션이 판권을 맡고, 제이콥스 아트웍스와 IUC 남가주 예술대학에서 운영을 담당했다. 모델 캐스팅과 출연료 정산은 캣츠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시즌9은 스위스 MSC크루즈 컬렉션으로, 시즌10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미스아시아어워즈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요셉 골드클래스패션위크 설립자는 “침체된 한국 패션계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가 다양한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패션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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