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의 강호 '공놀이야'꺾고 우승
배우 조연우가 이끌고 오지호가 활약한 연예인야구단 ‘알바트로스’가 마침내 연예인야구 최강자자리에 올랐다.
2011년 제1회 한스타연예인야구대 회참가이래,약15년만에 거둔 감격스러운 첫우승이다.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알바트로스는 전통의 강호 ‘공놀이야’를 상대로 16-4 대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은 알바트로스의 끈기있는 드라마였다. 예선리그를4위로 턱걸이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알바트로스는 단장 오만석이 이끄 예선1위팀 ‘인터미션’을 9-4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
타선 역시 장단 12안타와 8개의 볼넷을 묶어 16점을 뽑아내는 가공할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3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배우 박주용은 4타수 3안타 5타점 3도루라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최우수 감독상은 알바트로스 조연우감독이 수상했다.
2007년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해온 알바트로스는 2011년 한스타연예인야구 1회 대회부터 개근해온팀이다.
하지만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날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감독 조연우와 주축타자 오지호는 우승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D.P.'로 잘 알려진 배우겸 감독 조현철이 대주자로 나서 안타를 기록하는 등 팀원모두가 고른 활약을 보였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야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11개팀이 참가해 지난해 4월부터 대장정을 이어왔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임호), BMB(감독이종혁), 스타즈(감독구병무), 조마조마(단장정보석), 천하무적(감독김동희), 브로맨스(감독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박광수), 공놀이야(감독정욱), 알바트로스(감독조연우), P.O.M(감독박선일) 등 11개팀이다.
법무법인 더킴로펌과(사)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 이번 리그는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한스타연예인야구는 오는 5월, 제20회대회를 위해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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