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양조위 주연 ‘침묵의 친구’가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유럽의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연출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놀라운 완성도를 짐작하게 만드는 극찬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침묵의 친구’는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1972년-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소통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이야기.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헝가리 출신으로 1989년 ‘나의 20세기’로 장편에 데뷔해 제4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의 장편 데뷔작에게 주어지는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더 매직 헌터’, ‘타마스 앤 줄리’, ‘마법사 시몬’ 등의 작품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곰상을 수상하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번 유럽 거장다운 품격을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1년 밀란 퓌스트의 동명 소설 원작 ‘내 아내 이야기’로 컴백해 제70회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은 일디코 에네디 감독이 2025년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양조위의 첫 유럽 진출작으로 화제를 낳은 ‘침묵의 친구’로 4월 15일 국내 관객들과 조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신작 ‘침묵의 친구’는 1832년부터 인간을 바라보며 뿌리내린 장엄한 ‘은행나무’와 1908년 대학 최초의 여학생 ‘그레테’, 1972년 식물과 교감하는 청년 ‘하네스’, 2020년 고독한 신경과학자 ‘토니’까지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은행나무와 고요히 연결되는 세 시대의 세 인물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그는 그동안 꿈과 현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섬세하게 탐구해 온 작품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제5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던 ‘더 매직 헌터’는 한 그루의 참나무가 겪는 600년의 시간을 따라갔고, ‘마법사 시몬’은 화분에 담긴 식물이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연과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신작 ‘침묵의 친구’를 통해 이전 작품들에서 탐구해온 주제들을 다루면서 보이지 않는 힘과의 연결 가능성, 인간 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과학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그려냈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침묵의 친구’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대화로의 초대이다. 오래된 은행나무의 압도적인 존재를 축으로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세 명의 인물이 식물의 세계와 만나며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 구성했다”라고 전해 자연과 인간이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은 ‘침묵의 친구’ 홍보차 주연 배우 양조위와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내한해 극장에서 관객들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1832년부터 인간을 바라보며 뿌리내린 장엄한 ‘은행나무’의 모습 사이로 2020년 고독한 신경과학자 ‘토니’ 역을 맡은 양조위의 모습이 함께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침묵의 친구’를 향한 해외 유력 언론들의 경이로운 극찬 리뷰와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상 수상, 신인배우상 수상 등 화려한 면모와 탄탄한 작품의 완성도를 느낄 수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침묵의 친구’는 오는 4월 15일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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