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이찬원 진행의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7회가 전파를 탔다.
도입부에서는 끝나지 않은 저주로 명성이 높은 '컨저링 하우스'의 실체를 세밀하게 조명했다. 2019년, 공포영화 배경이 된 흉가를 매입한 하인젠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부부는 이사한 당일부터 끔찍한 악령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굳게 닫혀 있던 방문이 혼자서 스르르 열리는 기이한 현상도 겪었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힌 초자연적인 장면들은 보는 사람을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그곳에 얽힌 무서운 공포가 멈추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어지는 '우와한 랭킹' 순서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 놓인 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인생에서 주어지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바꾼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다루었다.
'S-file' 코너는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라는 주제로 어른들도 풀지 못한 중대한 난제를 해결한 청소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전반부 이야기는 연 수입 100억 원에 달하는 유명 스타 강사 앤드류 테이트의 추악한 범죄를 폭로했다. 그가 운영하던 화상 채팅 서비스는 사실 악랄한 로맨스 스캠 사기극이었다. 꼬리를 밟히지 않아 경찰조차 증거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때 한 당찬 10대 소녀가 직접 단서 수집에 나서며 범인을 덫에 빠뜨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긴박함을 살리는 이찬원 화법이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두 번째 파트는 1976년 일어난 차우칠라 통학 버스 납치 건을 다루었다. 어린아이 26명이 탑승한 차량이 통째로 사라졌고, 범인들은 아이들을 땅속에 묻힌 비좁고 캄캄한 6평짜리 컨테이너에 밀어 넣었다. 흙더미에 짓눌려 천장마저 무너져 내리는 절망적인 위기 속에서, 어린 소년 마이클이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탈출구를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과정이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화면을 통해 펼쳐졌다.

오는 22일 공개될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8회 역시 흥미진진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찬원은 하늘에서 떨어진 시신에 얽힌 미제 의문의 추적을 예고했다. 다음 시간에는 사랑과 원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치명적인 남녀 관계를 살펴본다. 마지막 에스파일은 '뜻밖의 적에게 발목 잡힌 사람들'을 다룬다. 돌팔이 의사의 감춰진 비밀과 꿈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자에 대한 기묘한 일화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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