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호프’는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봉 11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유지했고, 개봉 전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개봉 첫날에는 약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물론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개봉 성적도 새로 썼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했다.
특히 돌비 시네마, 아이맥스(IMAX), SCREENX, 4DX 등 특별관 관람 수요가 이어지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독창적인 액션,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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