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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서정민 기자
2026-08-27 0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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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주기행’이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높은 실관람객 평점까지 기록하며 개봉 첫날부터 입소문에 힘을 싣고 있다.

27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경주기행’은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외화 강세 속에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출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김미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관객 평가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경주기행’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63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실관람객들은 탄탄한 이야기와 높은 몰입도에 주목했다. “결말까지 흐트러짐 없이 몰아치는 탄탄한 스토리”, “끝나고도 먹먹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영화”, “복수하러 가는 길인데 결국 가족을 다시 보게 되는 영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호평을 얻었다. 관객들은 출연진의 호흡과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음악과 미장센 등 작품 전반의 완성도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가족애와 모정, 상실을 복수극 안에 녹여낸 이야기가 공감을 얻고 있다. 무거운 소재 속에서도 네 모녀의 관계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풀어냈다는 평가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경주기행’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경주기행’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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