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BIFF, 장이모우 등 경쟁 심사위원 7인 확정 (심사위원장 장이모우 / 제공: 부산국제영화제)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거장 장이모우 감독을 필두로 한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명단을 발표했다.
17일(오늘)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3편을 심사할 7인의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에는 세계 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니스) 본상을 석권한 아시아 대표 거장 장이모우 감독이 위촉됐다.
제31회 BIFF, 장이모우 등 경쟁 심사위원 7인 확정 (왼쪽부터 비간, 사말 예슬라모바, 이시카와 케이 / 제공: 부산국제영화제)심사위원단에는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영화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지구 최후의 밤’의 중국 비간 감독,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카자흐스탄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한 남자’로 일본아카데미상을 휩쓴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심사에 참여한다.
제31회 BIFF, 장이모우 등 경쟁 심사위원 7인 확정 (왼쪽부터 정주리, 쩐 티 빅 응옥, 최희서 / 제공: 부산국제영화제)국내외 연출·제작·연기 파트의 균형도 돋보인다. 연출작 3편 모두 칸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여성 감독 최초의 기록을 쓴 정주리 감독을 비롯해 베트남 영화계를 이끄는 쩐 티 빅 응옥 프로듀서, 연기와 연출·제작을 넘나드는 배우 최희서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들 7인은 심사를 통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총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를 가려내며, 총상금은 1억 1000만 원 규모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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