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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0배 수익 ‘완벽한 초대’, 오스카 노린다

김연수 기자
2026-09-17 1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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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비 10배 수익 ‘완벽한 초대’, 오스카 노린다 (제공: 그린나래미디어)



올해 북미 극장가를 뒤흔든 A24의 서프라이즈 흥행작 ‘완벽한 초대’가 오는 10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올리비아 와일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연까지 맡은 영화 ‘완벽한 초대’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완벽한 초대’는 완벽한 저녁 식사를 준비한 부부 ‘앤젤라’와 ‘조’가 거침없이 솔직한 윗집 커플과 얽히며 인생 최악의 난장판을 겪는 코미디 드라마다. 하정우 감독의 영화 ‘윗집 사람들’과 같은 원작 소설 ‘센티멘탈’을 바탕으로 사랑과 결혼, 관계의 권태를 위트 있게 꼬집었다.

선댄스영화제 첫 공개 당시 넷플릭스 등 글로벌 배급사들의 치열한 판권 경쟁을 불렀던 이 작품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북미 7개 관 제한 개봉으로 출발했으나 입소문 열풍을 타고 제작비의 10배에 달하는 556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톱10에 올랐다.


[완벽한 초대] 메인 예고편



흥행 돌풍에 힘입어 2027년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강력한 다크호스로도 급부상했다.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 더비(Gold Derby)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초대’는 현재 각색상 1위,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와일드) 2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부문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스 로건, 올리비아 와일드, 페넬로페 크루즈, 에드워드 노튼의 탄탄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 ‘완벽한 초대’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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