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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20주년 재개봉

서정민 기자
2026-10-28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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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리 앙투아네트’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1일 재개봉한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커스틴 던스트의 연기를 다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 공주에서 프랑스 왕비가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린 영화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연출하고 커스틴 던스트, 제이슨 슈왈츠먼 등이 출연했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도 공개됐다. 두 포스터는 서로 다른 색채와 의상을 통해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모습을 담았다.

첫 번째 포스터는 아이보리와 블루 계열의 색감이 특징이다. 커스틴 던스트는 화려하게 장식한 머리와 섬세한 레이스 의상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배경과 수채화 같은 표현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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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스터는 강렬한 핑크빛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커다란 모자와 부채로 얼굴을 살짝 가린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이 담겼다. 풍성한 깃털 장식과 화려한 의상은 18세기 프랑스 궁정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2006년 개봉한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 인물을 소피아 코폴라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화려한 의상과 미술,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연출로 주목받았다.

특히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시각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커스틴 던스트를 비롯해 제이슨 슈왈츠먼, 주디 데이비스, 립 톤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1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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