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정윤지 기자] “‘Seven’과는 다른 매력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오늘(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를 발표하고 전 세계 음악시장을 다시 한 번 뒤흔든다.
약 2개월 만에 쾌속 컴백하는 정국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곡”...한층 성숙해진 정국의 ‘3D’
정국은 29일 ‘3D’ 발표에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곡 소개와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3D’에 대해 “지루할 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곡”이라고 운을 뗀 정국은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는 곡이었다”라고 소개한 뒤 “‘Seven’과는 다른 매력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Seven’을 통해 2000년대 초반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던 정국은 ‘3D’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댄스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정국은 “‘3D’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다. 반복되는 안무여서 중독성도 있기에 숏폼에서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블러드팝·데이비드 스튜어트·잭 할로우…역대급 협업으로 완성된 ‘3D’
역대급 뮤지션들이 정국의 ‘3D’를 위해 뭉쳤다.
빌보드 ‘핫 100’ 1위 아티스트인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힘을 더해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잭 할로우는 피처링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정국은 “예전부터 눈여겨봤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라고 잭 할로우를 소개하며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했다. 잭 할로우의 목소리가 ‘3D’와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등 피처링을 통해 곡의 감각적인 바이브가 한층 더해졌다고 작업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Seven’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 부담이 생겼지만 반대로 많은 용기를 얻어서 이번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곡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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