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얄미운 사랑’이 OST 풀트랙 앨범을 발매하며, 종영을 앞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오늘(29일), 전곡을 아우르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풀트랙 앨범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이창섭의 ‘미치게 만들어’를 시작으로 박지현의 ‘얄미운 사람’, 원슈타인의 ‘사르르 스르르’, 대성의 ‘I’m The Trouble’, 김나영의 ‘Dancing through the night’, 우디(Woody)의 ‘I’m Real’까지 총 여섯 곡의 가창곡이 수록됐다. 성장,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극의 유쾌한 에너지와 인물들의 관계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장르적 강점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록, 트로트,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 등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드라마의 서사와 감정선이 한층 입체적으로 확장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장면들에 삽입되어 감정선을 이끈 스코어 트랙 90곡이 함께 구성돼, 드라마 전반의 감정 흐름을 음악으로 온전히 담아냈다.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구현에 집착하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사건이 끊임없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가 색다른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OST 풀트랙 앨범은 오늘(2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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