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1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많은 곡들의 역주행을 넘어 이제 정주행에 시동을 건다.
그동안 엔플라잉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9년 발매된 ‘FLY HIGH PROJECT(플라이 하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옥탑방’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3년 발매된 디지털 싱글 ‘Once in a BLUE MOON’(원스 인 어 블루문)의 타이틀곡 ‘Blue Moon’(블루문)으로 또 한 번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후 발매된 디지털 싱글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는 음원 차트에서 정주행하며 롱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2021년 발매된 정규 1집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의 수록곡 ‘Flashback’(플래시백)까지 잇따라 재조명되며, 엔플라잉은 ‘믿고 듣는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곡들로 엔플라잉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만큼, 이번 신보를 향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환절기 (換節期)’는 극적인 코드 전개가 돋보이며, 드럼과 기타를 중심으로 신시사이저와 스트링이 섬세하게 어우러진 팝 록 장르의 곡으로, 매일이 반복돼 건조해져 버린 일상에 새로운 사랑과 새로운 일들, 나를 설레게 하는 모든 것들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간 엔플라잉은 다수의 곡 작업에 함께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견고히 다져온 만큼, 이번 신곡에도 이승협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감성을 녹여냈다.
앞서 발매한 곡들의 역주행이 대중에게 엔플라잉의 노래를 다시 발견하게 한 계기였다면, 이번 신곡은 그 흐름을 잇는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신곡 ‘환절기 (換節期)’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감성과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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