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적 메시지와 얼터너티브 밴드 사운드를 담은 신곡이 공개됐다. 아티스트 구피가 인간 내면의 모순과 자기인식을 주제로 한 새 싱글 ‘Rousseau’를 선보였다.
아티스트 구피(Goopy)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ousseau’를 발매했다.
구피는 ‘Rousseau’를 통해 소속되고 싶은 욕망과 그 과정에서 잃어버리는 자아의 충돌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전작 ‘Loved up’의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한층 확장된 다크한 사운드와 날것의 감정이 특징이다.
특히 ‘Rousseau’는 밴드 중심의 밀도 높은 편곡을 바탕으로 구피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구피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철학적 메시지를 결합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함께 공개된 앨범 커버 역시 눈길을 끈다. 흑백의 절제된 색감과 타이포그래피만으로 곡의 주제를 시각화했으며, 분절된 형태의 ‘Rousseau’ 문구를 통해 이중성과 자기인식의 의미를 표현했다.
구피는 록과 신스를 기반으로 한 사운드와 자유로운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Mr.Mood’, ‘Are we still in Love?’, ‘Don't Kill My Vibe’, ‘Come With Me’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지난해 발표한 ‘Loved up’에 이어 ‘Rousseau’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사진제공=WAVY(웨이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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