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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나 장경민, 첫 솔로 콘서트

송미희 기자
2026-07-20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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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나 장경민, 첫 솔로 콘서트 (제공: 엠피엠지뮤직)


장경민이 첫 솔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밴드 라쿠나의 보컬 장경민은 지난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첫 솔로 콘서트 '숲의 소음'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 선 무대이자, 라쿠나의 음악을 새로운 편곡과 사운드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장은 타이틀에 맞춰 숲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꾸며졌다. 나무와 조명을 활용한 연출 속에서 장경민은 관객들과 만났다.

무대에서는 '우주의 여름', '춤을 춰요', '언제나 여름', '유령' 등 라쿠나의 대표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줬다. 어쿠스틱 공연에 맞춰 기존과 다른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sober'에서는 장경민이 직접 클라리넷을 연주했다.

또 미발매곡 '용서할 수 없어요'를 처음 공개했다. 이어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 '달과 우물'에서는 새소리 효과를 더한 연출로 공연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영화 '이터널 선샤인' OST인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을 비롯해 'I Don't Need No Doctor', 'Blackbird' 등 다양한 커버곡도 무대에 올렸다.

장경민은 “라쿠나의 음악을 다른 사운드로 들려드릴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아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빨리 완전체로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며 공연 기획 비하인드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라쿠나의 대표곡 ‘YOU’를 마지막으로 ‘숲의 소음’은 관객들의 따뜻한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한편 오는 8월 베이시스트 김호와 10월 드러머 오이삭의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완전체 라쿠나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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