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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문·엔하이픈, 북미 확장 본격 시동

서정민 기자
2026-07-27 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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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 '다크문'과 엔하이픈이 미국 최대 팝컬처 행사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에서 북미 팬들과 만났다. 뱀파이어 세계관을 앞세운 스토리와 음악,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하며 글로벌 IP 확장에 속도를 냈다.

하이브는 '다크문(DARK MOON)'과 그룹 엔하이픈이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SDCC 2026)'에 참가해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운영된 '다크문' 공식 부스에는 작품 비주얼을 담은 대형 LED 월과 한정 MD, 타투 스티커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정 판매 상품은 조기 품절됐으며, 24일 진행된 엔하이픈의 깜짝 방문과 팬 인사 이벤트는 SDCC 사인회 응모 기준 톱10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23일 '볼룸 20'에서 열린 패널 토크 '바이트 미: 콜링 올 뱀파이어스(Bite Me: Calling All Vampires)'에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과 배우 애슐리 그린, 피터 파시넬리, 엔하이픈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뱀파이어 장르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로 '선택한 가족'과 연대의 가치를 꼽았다.

엔하이픈은 '다크문' 속 뱀파이어 소년들의 서사와 팀의 관계성을 언급하며 "멤버들과 팬들이 있기에 서로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 저녁 샌디에이고 하우스 오브 블루스에서는 오프사이트 이벤트 '다크문 블러드 나이트 위드 엔하이픈'이 열렸다. 뱀파이어 콘셉트의 몰입형 공간에서 영상과 퍼포먼스, 테마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엔하이픈은 '바이트 미', '문스트럭', '크리미널 러브' 등 6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마블과 DC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신작과 IP를 공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팝컬처 행사다. 하이브는 이번 참가를 통해 스토리와 K-팝을 결합한 '다크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하이브는 '다크문'을 중심으로 웹툰과 웹소설, 음악, 공연, 오프라인 체험을 연계한 트랜스미디어 IP 전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하이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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