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대중음악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육성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운영하는 ‘2026 대중음악 실무 마스터클래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토즈 신촌비즈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교육생과 운영진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세부 교육과정, 향후 인턴십 계획 등을 공유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박준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마스터클래스가 교육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중음악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공동대표, 김기덕 쿨스뮤직 대표, 이남경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사무국장, 차상수 플럭서스 본부장, 이병옥 뮤직앤뉴 대표, 시드엠 관계자, 황국찬 KBS WORLD 팀장, 법무법인 신원, 차우진 엔터문화연구소 대표 등 대중음악 산업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생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베이시스트이자 백석예술대학교·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박태희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가 연사로 참여해 아티스트의 경험과 창작 과정, 음악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교육생들과 나눌 예정이다.
교육은 토즈 신촌비즈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의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프리즘홀, BRST 스튜디오, 키트베러 플래그십 스토어 등 실제 음악산업 현장을 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약 5개월간 음악기업 인턴십이 진행된다. 인턴십에는 주식회사 롤링홀, 한터글로벌, 아카이브아침, 유어썸머, 뮤즈라이브를 비롯한 총 40여 개 음악 관련 기업이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음악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직 전문가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 현장 실습, 기업 연계 인턴십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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