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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키치’ 만든 구찌 칼리엔테, K팝 협업 본격화

서정민 기자
2026-09-15 0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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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와 키키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노르웨이 출신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구찌 칼리엔테가 국내 활동을 확대한다. 엠라이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국내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음악 작업에 나선다.

구찌 칼리엔테는 아이브의 ‘Kitsch’와 ‘REBEL HEART’, 키키의 ‘Candy Pink Magic Hole Flip Phone (나 어떡해)’ 등에 참여하며 K팝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아이브의 ‘Kitsch’에서는 공동 작곡과 프로덕션을 맡았다. 해당 곡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9800만회를 넘어섰다. ‘REBEL HEART’에서는 작곡과 편곡, 프로덕션에 참여해 아이브의 히트곡 탄생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키키의 미니 3집 ‘WhyKiiiKiii’ 수록곡 ‘Candy Pink Magic Hole Flip Phone (나 어떡해)’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Y2K 감성에 일렉트로닉 신스와 하이퍼팝 요소를 결합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구찌 칼리엔테는 글로벌 팝 시장에서도 활동해왔다. 테이트 맥레이와 알리 게이티의 ‘lie to me’, 마르쿠스 앤 마르티누스의 ‘With You’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했다. 그가 참여한 음악의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은 5억회 이상이다.

유럽에서도 성과를 냈다. 스웨덴 아티스트 펠리시아의 ‘My System’에 공동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해당 곡은 ‘멜로디페스티발렌 2026’에서 우승해 스웨덴 대표곡으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26’에 출전했다.

구찌 칼리엔테는 지난 8월 국내 음악 퍼블리싱 및 A&R 기업 엠라이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국내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음악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송라이팅과 프로덕션을 동시에 소화해온 구찌 칼리엔테가 이번 내한을 계기로 어떤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제공=엠라이트, 아이브, 키키, 테이트 맥레이 앨범 커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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