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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첫 정규앨범 ‘Adios’ 발매

서정민 기자
2026-10-09 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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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유진이 데뷔 후 첫 정규앨범 ‘Adios’를 발매한다. 장윤정과 설운도가 참여한 신곡부터 직접 작사한 팬송까지 총 12곡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전유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Adios’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자유와 방랑, 예술을 키워드로 한 보헤미안 콘셉트로,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의 연주곡 2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성인가요 발라드부터 세미 트롯, 정통 트롯, 댄스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유진의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더블 타이틀곡 '아디오스'와 '사랑만하소'는 각각 지나간 사랑을 떠나보내는 이야기와 새로운 사랑을 맞이하는 마음을 담았다.

'아디오스'는 이별 후 남겨진 그리움을 노래한 곡이다. 하모니카와 현악기 선율에 전유진의 담담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랑만하소'는 가수 장윤정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장윤정은 코러스와 녹음 디렉팅에도 직접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운명처럼 만난 상대를 향한 사랑을 담은 성인가요 발라드로, 후렴의 고음이 전유진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한다.

수록곡 역시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가시 꽃 사랑'은 사랑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가지런히'는 이별 후에도 남아 있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몰라 몰라'와 '흥 따라 흥'은 짝사랑과 사랑에 빠진 설렘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웃자'와 설운도가 작사·작곡한 '잘될 거야 우리 모두'는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가요 가요(Dance Ver.)'는 애절한 이별의 감정을 경쾌한 리듬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전유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선공개곡 '나의 별들에게'도 수록됐다. 오랫동안 일기장에 적어온 마음을 바탕으로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았다.

앞서 전유진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 내리는 호숫가에 선 전유진과 방 안에서 추억을 되짚는 모습이 교차하며 이별과 성장이라는 앨범의 주제를 표현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이후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전유진의 첫 정규앨범 ‘Adios’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제공=제이레이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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