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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리패키지 활동으로 폭넓은 소화력 입증

윤이현 기자
2026-10-16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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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리패키지 활동으로 폭넓은 소화력 입증 (제공: KOZ 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폭넓은 장르 소화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들은 정규 1집 리패키지 ‘HOME: DELUXE’ 수록곡 ‘Count To Love (Korean Ver.)’를 선보였다. 이 노래는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스러운 투정을 숫자 세기에 빗댄 노래.

경쾌한 멜로디, 멤버들의 귀여운 표정 연기와 가사를 재치 있게 반영한 안무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줬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타이틀곡 ‘ANIMAL’로 본능적이고 야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 곡은 원하는 것을 위해 지치지 않고 돌진한다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노래가 가진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멤버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동물의 역동적인 몸짓을 녹인 동작, 댄서들과 함께 꾸민 규모감 있는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타이틀곡과 수록곡으로 상반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여 확장된 스펙트럼을 뽐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나의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변화를 시도해 왔다. 직접 노래를 만드는 만큼 작업 단계부터 팀의 생각과 서사를 녹인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개성을 구축한 덕분에 모든 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소화할 수 있다. 

‘돌아버리겠다’, ‘Nice Guy’, ‘오늘만 I LOVE YOU’ 등 트렌디한 이지리스닝 트랙뿐 아니라 힙합 요소를 넣은 ‘부모님 관람불가’, ‘I Feel Good’, ‘똑똑똑’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정규 1집과 리패키지에서는 ‘2~3세대 K-팝’을 내세운 ‘VIRAL’과 처음 시도하는 일렉트로 펑크곡 ‘ANIMAL’을 타이틀로 채택해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금주 음악방송에서 ‘Count To Love (Korean Ver.)’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 뱅킹홀에서 ‘BOYNEXTDOOR ‘HOME Party’’를 개최하고 리패키지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들의 다음 발걸음은 북미로 향한다. 여섯 멤버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댈러스 더 밤 팩토리에서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NORTH AMERICA’의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욕, 밴쿠버, 시애틀 등 10개 도시를 순회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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