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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150개국 홀렸다

서정민 기자
2026-10-20 08: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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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 팬들과 함께한 특별 공연으로 정규 1집 리패키지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BOYNEXTDOOR HOME Party’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HOME: DELUXE’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위버스 기준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시청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은 신곡 ‘CLICHE’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이어 ‘ANIMAL’, ‘Count To Love (Korean Ver.)’, ‘400 Years’, ‘VIRAL’, ‘ADIOS!’ 등 총 9곡으로 공연을 채웠다.

멤버들이 서로에게 쓴 손편지를 읽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들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을 돌아보고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팬덤 원도어(ONEDOOR)를 향해 “이번 음반 덕분에 마음속에 흔들리지 않는 기둥이 생긴 것 같다”며 “원도어와 행복한 순간을 공유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로 증명하고 사랑을 보여드리는 가수가 되겠다.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ANIMAL’과 ‘ADIOS!’를 다시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 ‘HOME: DELUXE’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적 변화를 담았다. 타이틀곡 ‘ANIMAL’에서는 처음으로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도전했으며, 동물의 움직임을 활용한 안무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리우가 후렴구 안무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반면 수록곡 ‘Count To Love’ 한국어 버전에서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음반 성적도 눈길을 끌었다. ‘HOME: DELUXE’는 한터차트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집계된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현지 발매 첫날 정상에 올랐다.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기존 정규 1집 ‘HOME’도 다시 주목받았다. 해당 음반은 미국 빌보드 10월 17일 자 ‘빌보드 200’에 177위로 재진입했으며, ‘월드 앨범’ 3위와 ‘톱 앨범 세일즈’ 9위를 기록했다.

국내 활동을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북미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더 밤 팩토리에서 첫 북미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NORTH AMERICA’를 시작한다.

이들은 댈러스를 비롯해 시카고, 뉴욕, 토론토,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10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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