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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관객수 1510만 돌파…극한직업 기록 깰까

김민주 기자
2026-03-27 0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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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사는남자' 누적 관객 수 1510만 명 

장항준 감독의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수 151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7만 2352명의 일일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10만 3993명에 도달했으며, 일일 매출액 약 6억 7768만 원을 더해 누적 매출액은 1456억 1899만 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지난 25일 개봉 50일 차에 1500만 관객 고지를 밟은 뒤에도 평일 극장가에서 탄탄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다.

쇼박스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들었소”라는 문구와 함께 ‘광천골 정(情) 상영회’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가 백성 여러분께 보답한다”며 상영회를 관람하면 팀 ‘왕사남’의 정이 담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광천골 정(情) 상영회’는 4월 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의 폭발적인 흥행 속도는 역대 최상위권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개봉 51일 차에 1510만 명을 넘어선 기록은 역대 흥행 1위 '명량'과 2위 '극한직업'의 관객 동원 추이를 매섭게 뒤쫓는 수준이다. 이미 '국제시장'과 '신과함께-죄와 벌'을 완벽하게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국내 개봉작 흥행 순위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개봉 두 달이 가까워지는 시점에도 꺾이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영화계 안팎에서는 조만간 '극한직업'의 1626만 관객 대기록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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