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남편인 배우 임현태가 만난지 3일만에 청혼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 7월 결혼한 레이디제인, 임현태 커플이 새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레이디제인은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나. 내기를 했나 할 정도로 너무 심했다. 나이 차이도 신경이 안 쓰이나 어떻게 저럴수 있지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일적으로 만났는데, 사적으로 대시를 계속해와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임현태는 “눈 앞이 하얀도화지라면 레이디제인 밖에 없었다. 눈에 아내밖에 안 보여서 본능적으로 달려갔다. 그래서 결혼까지 직진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만난지 3일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사실 아이돌 시절부터 내가 이상형이라고 인터뷰를 했더라"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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