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인기 프로그램 ‘정글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파격적으로 120분 동안 특별 편성된다. 그동안 4주 연속 동시간대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글밥’은 이번 추석 특집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9월 17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며, 시청자들은 팔라완 제도를 배경으로 펼쳐질 멤버들의 모험과 식문화 교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 배우 유이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멤버 김경남이 첫 정글 행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경남은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하지만, 예상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태풍으로 일정이 전면 취소되자 김경남은 큰 당황을 하며, 이 상황을 몰래카메라로 착각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그런 김경남을 놀리며 "우리 방송 불방될지도 몰라"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경남은 "엄마한테 정글밥 한다고 다 말했는데"라며 다급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김경남의 고난은 공항에서 끝나지 않고, 현지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공항 근처에 체류하게 된 멤버들은 팔라완 전통 시장을 탐방하며 이색 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음식은 '발롯'이었다. 발롯은 부화 직전의 거위 알로, 바누아투 경험을 통해 이색 음식에 익숙해진 기존 멤버들은 당황하지 않았지만, 김경남은 그 비주얼에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이에 이승윤은 "이걸 먹어야 진정한 멤버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선언하며 김경남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다. 과연 김경남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팀의 진정한 일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태풍으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현지 식문화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류수영은 현지 운전기사들을 위해 직접 한식을 준비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는 맛이 없을 수 없는 ‘K-삼겹살’과 찌개, 그리고 시원한 겉절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특히 팔라완 현지의 입맛을 고려해 준비한 이 한식 메뉴가 현지인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후 멤버들은 팔라완 제도의 정글에 입성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맹그로브 숲이 어우러진 장관은 멤버들을 매료시켰다. 정글에서 발견한 대형 어종, 랜드크랩, 꼬막, 해삼 등 다양한 식재료는 류수영의 요리 본능을 자극했다. 과연 이 팔라완의 특별한 재료들을 활용해 류수영이 어떤 새로운 한식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정글밥’ 추석 특집에서는 다양한 요소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새롭게 합류한 김경남의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과 그의 적응 과정이다. 태풍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과 발롯 체험 등, 김경남의 다양한 고난과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경남이 발롯을 시식하며 팀의 진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류수영이 현지 식문화와 한국 음식의 만남을 선보이는 장면은 추석 특집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팔라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류수영의 요리 실력 또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방송은 모험과 요리, 웃음을 담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내용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과 요리, 웃음을 모두 담아낸 SBS ‘정글밥’ 추석 특집은 9월 17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며, 120분 동안 특별히 마련된 풍성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