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의 첫 방송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착각남’ 보민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전날 밤 정명의 ‘복근 공개’ 발언에 크게 기대감을 품고 새벽부터 운동 장소로 나가는 장면이 이번 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19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돌싱글즈6’ 2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이 ‘이혼 사유’를 공개한 후, 둘째 날 아침부터 본격적인 ‘브런치 데이트’에 돌입하며 러브라인이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MBN ‘돌싱글즈6’에서는 ‘착각남’ 보민이 정명의 ‘복근 공개’ 발언에 설레며 새벽부터 운동 장소에서 기다렸으나, 정명은 나타나지 않고 다른 참가자들만 줄줄이 등장해 대참사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어떡해, 그냥 들어가”라며 안타까워했다. 정명이 보민의 기다림에 응답할지, 피지컬 플러팅과 눈치 싸움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호감도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브런치 데이트’와 첫인상 1순위 발표가 예고되었다. 또한 돌싱남녀들이 같은 생일과 MBTI를 발견하며 깜짝 놀란 장면도 공개되었다. 재혼 3호 커플을 향한 쾌속 질주가 기대되는 ‘돌싱글즈6’ 2회는 1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장면은 보민과 정명의 관계이다. 보민은 첫날 방송에서 정명의 플러팅이 자신에게 향한 것이라고 착각하며, ‘헛다리 행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 그는 전날 밤 산책을 함께 했던 정명의 “내일 아침에 같이 운동하면 내 복근을 볼 수 있을 거야”라는 설레는 발언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에 새벽 5시 5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기상해 운동 장소로 향했지만, 정명은 나타나지 않고 다른 사람들만 줄줄이 도착해 보민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억지 운동을 하며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어떡해, 그냥 들어가!”라며 보민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고, 유세윤과 이지혜는 “그래도 기왕 일찍 일어났으니 계속 기다려보는 게 낫지 않겠어?”라며 그의 마음을 응원했다. 시청자들은 과연 정명이 보민의 기다림에 응답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아침 운동으로 몸을 풀고 난 후, 돌싱남녀들은 모두 함께 숙소 옆 식당으로 향해 아침 식사를 했다. 그런데 그곳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과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라’는 미션이 공지되어 있었다. 이 미션이 주어지자마자 돌싱남녀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되었다. 각자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눈빛을 교환하며 긴장감이 돌았고, 마침내 저마다 짝을 이룬 채 브런치 데이트에 들어갔다.
특히 한 돌싱남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생일과 MBTI가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두 사람 모두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이 장면을 본 4MC들은 “운명인 것 같아!”라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고, “둘이 사귀면 딱 좋겠어”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응원했다. 이처럼 ‘브런치 데이트’ 현장에서 “데스티니!”를 외치며 감정이 깊어지는 돌싱남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과연 이 운명적인 커플이 누구일지, 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공식 데이트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돌싱글즈6’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2일 방영된 첫 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시즌5 대비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를 통해 ‘돌싱글즈’가 목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첫 회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인 14일과 15일에는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원조 이혼 연애 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
돌싱남녀 10인의 감정선이 더욱 복잡해지는 ‘브런치 데이트’부터, 각자가 선택한 ‘첫인상 1순위’까지 모두가 공개될 이번 2회 방송은 19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마지막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