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자신이 본 부자들의 공통점을 공개했다.
백지연은 오랜 취재 경험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깨달은 부자들의 공통점을 정리했다.
첫 번째 습관은 ‘소비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으라’는 것이다. 백지연은 “무의미한 소비보다는 자기 계발과 투자에 집중하라”며 “옥스포드에서 공부할 당시 통장을 보니 1억 원이 모여 있었다. 당시로서는 큰돈이었고, 동기들은 4000만 원 정도 모았다고 했지만, 나는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았다. 그 습관이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였다. 백지연은 영화감독 봉준호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창의적인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였다. 그는 “‘부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3년 내 1억 원 모으기’ 처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 번째는 ‘관리 계좌를 나눠라’였다. 백지연은 “수입이 들어오면 생활비, 저축, 투자 계좌를 따로 운영해 돈의 흐름을 명확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세금 부담까지 고려해 따로 떼놓으면 정신적으로 안정된다”고 했다.
다섯 번째는 ‘좋은 멘토를 보석처럼 골라라’였다. 그는 “멘토의 모든 말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가치 있는 조언을 걸러 듣고 불필요한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는 ‘기록하라’였다. 백지연은 “매해 자신의 계획을 세우고 3개월 단위로 점검하라”며 “그렇게 작은 성과를 쌓아가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안정되고 견고한 사람이 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습관은 ‘나에게 투자하라’였다. 백지연은 “자는 시간을 뺀 하루 16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돌아보라. 정작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은 얼마 안 된다”며 “결국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이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연은 MBC 뉴스데스크, YTN ‘백지연의 뉴스Q’, SBS 라디오 ‘백지연의 SBS 전망대, tvN 끝장토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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