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 김홍택 프로 출격

예능 최강자 김수로, 반전 매력 백호, 그리고 필드의 왕 김홍택프로가 뭉쳤다.

필드 3승, 스크린 16승을 기록하며 ‘하이브리드 골프왕’으로 불리는 김홍택 프로가 ENA 웹 예능 수로왕에 출연한다. 수로왕은 배우 김수로가 각 분야에서 ‘왕’이라 불리는 인생 고수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일상에 동행하며 삶의 태도와 철학을 배우는 리얼 휴먼 토크 예능으로,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바로 골프왕 김홍택 프로다.

9월 5일 공개되는 방송에서는 김홍택 프로의 집과 훈련 루틴, 그리고 골프왕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숨은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아침 헬스에서부터 집·연습장·필드를 오가는 훈련 과정은 물론,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는 집념 어린 모습이 담기며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열정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워터밤 남신’으로 불리며 골프 애호가로 잘 알려진 가수 백호가 신하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수로와 티격태격하며 주고받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한 것은 물론, 의외의 골프 실력을 뽐내 김홍택 프로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연습 도중 김홍택 프로의 클럽백에서 발견된 ‘예상 밖의 애장템’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며 “저게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반응을 이끌어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김홍택 프로가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클럽이 최초 공개되며, 김수로와 백호가 직접 ‘골프왕 클럽’을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도 담긴다. 제작진은 “일반 클럽과 다른 차별화된 특징에 두 사람 모두 큰 흥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김홍택 프로의 골프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아버지가 깜짝 등장해 따뜻한 울림을 더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들의 길을 묵묵히 지켜온 아버지의 진솔한 고백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왕 김홍택 프로의 하루가 고스란히 담긴 ENA 웹 예능 ‘수로왕’은 오는 9월 5일 금요일 오후 6시 40분, ENA 공식 채널과 수로왕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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