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과 김준호가 SBS ‘마이턴’에 출격해 이경규에게 멱살잡이를 당한다.
SBS 목요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일곱 명의 출연자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로 매주 예측불허 도파민 터지는 웃음으로 입소문을 타며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켜 나가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원훈아, 정신 차려라”며 만류했지만, 김원훈은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여기서만 이런 취급을 받지, 내가 지금 유튜브 345만 구독자 보유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뽕탄소년단의 혼돈의 회식 자리와 매니저 김원훈의 눈물 펑펑 사연은 오는 5회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경규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뽕탄소년단을 ‘SBS 인기가요’에 세우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충격적이었다. 바로 “예능계 퇴물이다”라는 직격의 한마디였다. 게다가 멤버 탁재훈과 밥을 먹기 위해 간 식당에서 우연히 “이경규와 새 예능을 찍는 SBS 감 없다”는 김준호와 이상민의 뒷담화를 목격하게 되며, 상황은 극한으로 치달았다. 결국 물싸대기와 멱살잡이가 이어지는 초유의 난투극이 발생했고, 탁재훈 또한 최근 새신랑이 됐다고 변한 두 사람의 모습에 배신감 폭발하며 난투극에 가세,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했다.
벼랑 끝에 몰린 험난한 트롯돌 제작기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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