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현준이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으로 하반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현준은 올 하반기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과 영화 ‘귀시’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영화 ‘귀시’에서는 ‘박수무당’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귀시’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인물로 등장,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이야기에 흡인력을 더했다.
앞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과 ‘하이퍼나이프’에서도 활약하며 호평 받은 원현준은 올해에만 네 작품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현준이 출연한 영화 ‘귀시’는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며,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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