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멋대로 - 과몰입 클럽’ 미미미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꿀팁을 대방출한다.
'MZ 세대 대통령'으로 불리는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내멋대로 과몰입클럽'(내멋대로) 6에 출연해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수능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공개되는 미미미누의 실전 비법과 10대 자녀와의 소통법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내멋대로 과몰입클럽'(이하 내멋대로) 6회에서는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인 학원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미미누가 학원가에 등장하자, 순식간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들며 현장이 들썩였다. 학생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미미미누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유노윤호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미미미누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로, 다섯 번의 수능 끝에 대학에 입학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입시 콘텐츠를 제작하며 10대와 20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교육 정보를 넘어 수험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미미누가 학원가에 방문한 까닭은 수능을 한 달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강의 때문이었다. 다섯 번의 수능 경험에서 직접 체득한 미미미누만의 실전 정보들은 현장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능 D-30 시점부터 고민해야 할 점심 메뉴 선정,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등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내용들이 공개된다. 그는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압박감 관리법, 쉬는 시간 활용 전략, OMR 카드 마킹 실수 방지법 등 수험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조언을 건넸다. 또한 "수능 날, 옆자리 사람이 다리를 떤다면?"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법도 공유하며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방송에서 고3 수험생 아빠인 배우 김영웅도 미미미누의 특강에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학원가 방문에 이어 미미미누는 개그맨 정성호의 집을 찾아 중학교 3학년 딸 수아의 학업 상담에 나선다. 정성호는 평소 대화가 단절된 딸 수아가 미미미누의 방문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미미미누는 정성호의 이야기를 듣고 10대 자녀와 대화를 시작할 때 부모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정확히 짚어내며 명쾌한 조언을 건넸다. 이는 최근 10대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멘토가 자녀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등장한 수아는 아빠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미미미누에게만 집중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수아는 "요즘 10대 사이에서는 아빠나 탁재훈보다 미미미누가 훨씬 유명하다. 유느님처럼 '미누님'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수아는 아빠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성적표를 미미미누에게만 공개하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였다. 심지어 아빠를 방에서 내보낸 후 미미미누와 단둘이 깊은 고민을 나누는 모습에 정성호는 씁쓸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방에서 쫓겨난 정성호는 문밖에서 과일을 들고 눈치만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미누는 수아의 방과 노트를 꼼꼼히 살피며 학습 패턴과 성향을 정확하게 분석했고,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수아에게 현실적인 맞춤형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 CHOSUN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내 멋대로)은 오늘(1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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