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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 ‘연프 출연’

송미희 기자
2025-11-17 13: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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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 ‘연프 출연’ (제공: TV CHOSUN)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드러낸 ‘연프(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격’ 현장이 포착됐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단숨에 TOP3를 차지한 데 이어, 17일 기준으로 TOP3를 수성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 ‘많이 찾는 드라마’ 부분에서는 랭킹 1위, 국내 OTT 작품을 비롯한 콘텐츠 화제성 지표인 키노라이츠 ‘오늘의 트렌드 랭킹’에서 6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이끌고 있다.

진서연은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아, 남들의 연애 상담에는 날카로운 조언을 날리면서도 자신의 연애에서는 쿨하지 못한 반전 면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일리(진서연 분)는 이별을 선언했던 연하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가 자신의 사과에도 냉정하게 돌아서 버리자 충격에 휩싸여 앞으로를 궁금하게 했다. 

오늘(17일) 방송될 3회에서는 진서연이 연프에 출연해 카메라 앞에 선 모습으로 전 남친 엄종도를 향한 대반격을 예고한다. 극 중 이일리가 ‘나는 도로 SOLO’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해 인터뷰에 나선 장면. 

세련된 화이트 룩으로 멋스러움을 드러낸 이일리는 도도한 매력을 분출하며 거침없는 언변으로 자기소개 인터뷰를 주도한다. ‘일침 언니’로 단단히 쌓은 ‘연애 전략가’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한 이일리가 ‘나는 도로 SOLO’에서 과연 어떤 남자와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특히 진서연은 ‘나는 도로 SOLO’ 장면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이일리표 카리스마’를 발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진서연은 카메라를 향해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자신감 넘치는 포스를 터트리는 등 이일리 특유의 감정선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진서연이 ‘나는 도로 SOLO’에 출연하는 패러디 장면을 통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서사의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과연 진서연이 연프 출연으로 전 남친을 향한 반격에 성공할지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3회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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