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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4, 구자철 열정(뭉찬4)

박지혜 기자
2025-11-28 08: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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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구자철 열정 (사진=뭉찬4)

'뭉쳐야 찬다4' 신입 감독 구자철이 첫 승을 위해 광기 어린 열정을 폭발시킨다.

11월 30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4회에서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맞대결을 앞둔 구자철과 ‘FC캡틴’의 총력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구자철 감독의 열정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판타지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인 신입 감독 구자철은 1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이날 구자철과 ‘FC캡틴’ 선수들은 비까지 쏟아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장에 모인다. 훈련 전부터 선수단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레 ‘구자철식 케어’. 서은광은 “감독님이 평소에도 전화해서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며 구자철 감독의 세심한 소통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연 구자철이 선수들에게 건넨 ‘자신감 멘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등장한 구자철은 유럽에서 직접 경험했던 훈련법을 본격 투입한다.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처음 도입해 FC바이에른 뮌헨 등에서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유럽식 포지션 훈련’이 FC캡틴에 처음 적용되는 것. 생소한 방식에 선수들은 우왕좌왕하며 정신을 못 차리고, 구자철은 계속해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이끈다. 과연 이 유럽식 훈련이 경기력 향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처럼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훈련시킨 구자철은 경기 당일, “오늘 지면 죽어버릴 거야”라는 말까지 내뱉으며 절실함의 정점을 찍는다. 과연 초비상 모드에 돌입한 FC캡틴이 드디어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구자철 감독의 유럽식 훈련과 FC캡틴의 사생결단 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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