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권혁이 약 21년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8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3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와 예선 4차전 한양대와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아내의 앞에서 권혁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좀처럼 외치지 않았던 “타임!”을 외쳐 모두를 긴장케 한 것. 타자를 압박하는 권혁의 기술에 장성호 코치는 “혁이가 어필했어? 혁이가?”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휘둥그레 뜨더니 이내 그의 승부 근성에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또한 권혁은 이번 선발 경기를 위해 연마한 스플리터를 기습 공개한다. “현역시절에는 잘 안 쓰던 구종인데 따로 연습했다”라고 덤덤하게 밝힌 권혁 표 스플리터에 브레이커스와 햔양대 양팀 더그아웃은 “저 공 뭐야?”, “포크볼이야?”, “체인지업 아냐?”, “슬라이더 같은데”라고 술렁거렸다는 후문.
아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권혁의 ‘21년만의 선발 등판’이 담길 ‘최강야구’ 본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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