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율이 한·싱 합작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강율은 아시아 최대 영상 산업 행사 ATF(Asia TV Forum & Market)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된 작품으로, 킹콩 미디어가 선보이는 첫 한국 합작 프로젝트의 주연 배우로 낙점됐다.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강율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넘버식스’, ‘진흙탕 연애담’, ‘3인칭 복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이어 강율은 2023년 ‘우아한 제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 숏폼 드라마 ‘남사친이 재벌이었다’에서는 재벌 남사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소화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글로벌 합작 콘텐츠에 도전하는 강율은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팔레트 같은 곳으로,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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