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극한84’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화운과 호주 레전드 러너와의 만남이 담긴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 것.
영상 속 권화운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먼저 들어온 1위 러너 네드 브록맨을 발견하고 “사진 한번 찍어야지”라며 그의 주변을 서성였다. 두 사람은 ‘코리아 MZ샷’으로 사진을 남겼고, 권화운은 “맞팔로우했다. 러닝 너무 잘하고 멋있으니까 진짜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권화운은 대화가 끝난 뒤에도 "러닝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라며 계속해서 리스펙을 표현했다. 이어 “그래도 제가 2등 했으니까요. 저는 아마추어잖아요”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처음 마주한 세계적 러너 앞에서 부러움과 존경을 동시에 표하는 권화운의 순수한 리액션은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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