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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사랑 : 러브트랙' 이준X배윤경 멜로

이다겸 기자
2025-12-24 2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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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사랑 : 러브트랙' 이준X배윤경 멜로

'러브트랙-별 하나의 사랑'의 출연진 이준과 배윤경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한다.

24일 공개되는 이 작품은 별점에 집착하는 5성급 남자와 시스템 오류로 별점 1점이 된 여자가 엮이며 벌어지는 재난 같은 소개팅 소동을 그린다. 이준은 오직 수치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데이터 분석가 이강민으로 분해 냉철한 매력을 뽐낸다. 배윤경은 직접 부딪혀야 믿는 도배사 최하나 역을 맡아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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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트랙'

공개된 사진 속 서로를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격식 있는 이준과 편안한 차림의 배윤경은 극명히 다른 성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설렘 대신 긴장감이 감도는 이들의 첫 만남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강민과 하나는 만남 내내 충돌하며 묘한 앙숙 케미를 빚어낸다.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두 사람의 대립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끌림으로 이어져 색다른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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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트랙'

이준은 그룹 엠블랙 출신으로 연기자로 전향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갑동이', '아이리스2'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으며 최근 예능 '1박 2일'에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배윤경은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데뷔했다. '연모', '일타 스캔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은 두 배우의 신선한 비주얼 합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이준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배윤경의 생활 밀착형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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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품은 인물의 성장을 조명하며 로맨스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한다. 숫자에 갇혀 살던 강민이 하나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은 사랑의 본질을 일깨우며 수요일 밤 잔잔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