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홍종현이 사이코패스의 두 얼굴을 벗고 워너비 남사친으로 돌아온다.
홍종현은 극 중 태한주류 영업팀 대리 ‘차민욱’ 역을 맡았다. 민욱은 다정다감한 성격에 피지컬까지 남다른 희원(오연서 분)의 소울메이트 같은 남자 사람 친구다.
항상 주변인들의 질문에 친구 사이라고 단호하게 말해왔던 민욱이지만, 희원의 옆에 두준(최진혁 분)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자 희원을 향해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홍종현은 전작 ‘친애하는 X’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에게 끝없는 소름을 안기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아기가 생겼어요’에서는 오연서의 남사친으로 변신해 여심을 정조준한다.
이 가운데 ‘아기가 생겼어요’ 측이 25일 공개한 홍종현의 캐릭터컷은 워너비 남사친의 정석 같은 면모로 보는 이에게 설렘을 안긴다. 민욱은 회사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희원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희원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건네며 남사친으로서 따스한 힘을 보태고 있는 것.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2026년 1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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