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JTBC '혼자는 못 해'에서는 선우용여와 함께하는 멤버들의 숯가마 찜질방 투어가 그려진다.
1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는 출연진이 93도에 육박하는 고온 찜질방과 숯가마, 솥뚜껑 요리를 체험하는 찜질방 투어가 전파를 탄다. 혼자서는 못하는 이번 촬영지는 경기도 외곽의 한적한 숲속에 위치한 전통 숯가마에서 진행되어 도심을 벗어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방송에 등장한 전통 숯가마 찜질방은 한국만의 독특한 여가 문화를 상징한다. 일반적인 사우나와 달리 참나무 등을 태워 만든 숯가마는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한다. 원적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혈액 순환을 돕고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땀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땀을 흘린 뒤 열린 모공을 수축시키고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마시는 살얼음 뜬 식혜와 구운 달걀은 찜질방의 필수 코스로 통한다. 최근에는 수면실, 안마 의자, 식당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결합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전현무는 선우용여의 집중 타깃이 되어 쉴 새 없이 공격받는다. 선우용여는 전현무가 다리 찢기 스트레칭을 하며 비명을 지르자 “목소리 듣기 싫어”라고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한다. 식사 시간에도 전현무가 미역국을 먹는 소리에 “조용히 좀 먹을 수 없겠니”라고 핀잔을 주며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는 평소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보여준 '팜유' 캐릭터의 왕성한 식욕을 이날도 유감없이 발휘하다가 선우용여에게 혼쭐이 난다.

선우용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진실한 여자를 만나라”는 전현무 맞춤형 새해 덕담을 건넨다. 추성훈은 선우용여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자처하며 맏형으로서 전현무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는다.
선우용여는 인생 선배이자 찜질방 고수로서 다른 곳에서는 듣기 힘든 ‘79금 교양 강의’를 펼친다. 불가마의 열기보다 더 화끈한 입담과 함께 예상을 벗어나는 주제들이 오간다. 불가마 앞에서는 깜짝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출연진의 환호를 받는다. 과거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에게 금일봉을 받아 생애 첫 해외여행을 다녀온 일화도 공개한다. 당시 선우용여는 TBC(동양방송)의 간판스타로 활동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었기에 가능한 일화다.

약 93°C에 달하는 고온 사우나에서는 전현무와 이수지의 ‘사우나 부심 대결’이 벌어진다. 선우용여의 가르침을 따르던 이수지는 대화 도중 뜻밖의 둘째 계획을 언급해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수지는 평소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주 표현해왔기에, 이번 발언이 단순한 농담인지 진지한 계획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 속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 결과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