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당현석이 '판사 이한영'을 통해 강렬한 빌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아가다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을 통해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당현석이 연기한 천학수는 오복파의 핵심 인물로, 회귀한 이한영(지성 분)이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걸림돌 중 하나다.
극 중 천학수는 죄의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인물로,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무시한 채, 오직 추용진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한 일도 서슴지 않는다.
당현석은 이러한 냉혈한의 면모를 밀도 높은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싱크홀 참사의 유가족 허동기(신현종 분)를 찾아가 돈다발을 던지며 "잘 죽었지 뭐"라고 내뱉는 장면은 패륜적인 도발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또한 이한영, 곽순원(박건일 분)과의 팽팽한 대립 구도 속에서 당현석은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는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최후의 심판을 앞둔 순간에도 고개를 꼿꼿이 든 채 끝까지 인면수심의 태도를 유지하며, 악인의 민낯을 처절하게 드러냈다.
이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당현석은 '판사 이한영'을 통해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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