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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부동산 시장

서정민 기자
2026-02-07 0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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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부동산 시장 (사진=TV조선)

오늘(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송인 황현희,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이 출연해 이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으로 술렁이는 부동산 시장, 서울시장 선거 전초전이 된 DDP 등 서울시의 쟁점들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이어간다.

이재명 대통령이 2주째 부동산 초강경 발언을 내놓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이 대통령이 지방 선거용 두달 짜리라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목소리를 높인다. 부동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전현희 의원 “대통령이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해석을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김규완 실장은 “부동산 시장은 수요와 공급자가 미묘하게 얽혀 행정력으로는 제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방송인 황현희는 “시장은 빈틈을 잘 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완연한 상승세”라며 “이 대통령이 상승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강력하게 발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부동산 가격이 잡히고 있다”며 “다만 부동산 시장의 가격 문제는 구역 지정만 남발하고 실제로 착공에 들어간 적이 없는 오세훈의 서울시가 문제”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이 부족한 건 씨뿌렸는데 왜 열매 안 맺냐고 하는 것과 같다”며 “보통 정비 사업은 20년 걸린다. 이 상황에서 400군데 지정한 것을 엄청나게 노력한 것”이라며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21년, 대선후보 시절 "양도세를 70%, 80% 부담시키면 어떻게 팔겠느냐. 정권교체를 기다린다"며 세제의 유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지금 나오는 양도세 중과는 다주택자를 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세금이 중과되면 어떤 형태로든 세입자에게 전가시킨다. 대통령이 직접 많이 이야기 할수록 시장이 자극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규완 실장은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고 핀셋 정책을 남발하면 피해는 계속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방송인 황현희는 “다주택자에게 문을 열어주려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완화해야 한다” 날을 세웠다.

서울시장 선거 전초전이 된 DDP의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전현희 의원은 “오 시장 행정의 겉멋 정치 핵심은 DDP라며 DDP는 동대문의 둥둥섬”이라며 “주변 상권과 거의 단절돼 주변 상권 살리는데 전혀 기여를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DDP의 가동률은 80%로 공공 건축물 중 유일한 흑자 효자 건물”이라며 “DDP 같은 건물은 전 세계에 없다. 이런 건물을 없애자니 한숨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세빛둥둥섬은 민간 추진 사업으로 서울시는 조금도 세금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핫플이 된 성수동이 서울시장 선거전에서도 핫하게 떠올랐다. 전현희 의원은 "이명박 서울숲 조성은 신의 한수 였다"며 "오 시장의 IT지구 지정도 성수 발전에 기여했지만 가장 잘한 건 시민들"이라고 평가했다. 김규완 실장은 "성수동 발전 정원오 구청장 숟가락만 얹었다“며 “본인 공적으로 치는 건 좀 오바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정원오 구청장과 손이 잘 맞았다”라며 “재임시절 성수 전략정비구역은 50층으로 지정했는데 박원순 시장이 35층으로 제한했다”며 “그때 정원오 구청장이 항의했어야하했다” “박원순 정원오 커플이 성수정비구역을 10년 동안 멈추게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7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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