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종현의 순애보가 로맨스의 밀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가 본격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장희원(오연서 분)의 15년 지기 남사친 차민욱 역을 맡은 홍종현이 순정의 깊이를 더하며 로맨스의 결을 한층 짙게 만들었다.
이어 함께 찾은 떡볶이집에서는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장희원의 질문에 그는 “너한테 고백부터 했을 거야”라고 답하며, 오랜 시간 눌러왔던 진심을 담담하게 꺼내놓아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흔들었다.
차민욱은 고백 이후 자신을 어색해하는 장희원에게 대답은 천천히 해도 되니 공모전 준비 기간만큼은 부담을 갖지 말라며 계속해서 그를 배려하는 다정함을 보여줬다. 강두준(최진혁 분)에게는 장희원에게 고백한 사실을 직접 밝히며, 장희원을 향한 흔들림 없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러한 삼각 로맨스는 이야기의 재미를 배가,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차민욱은 우연히 알게된 강두준의 맞선 소식을 장희원에게 알려 잠시나마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희원은 강두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된 계기가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기도. 결국 장희원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된 차민욱은 “나 알고 있었어. 그 정도 각오도 없이 고백한 거 아니야”라며 끝까지 좋아하는 이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줬다.
홍종현은 절절한 마음을 담백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며 차민욱의 순정을 설득력 있게 완성시켰다. 눌러 담은 진심으로 로맨스의 밀도를 단숨에 높였고, 세밀한 표현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순간은 물론, 과거에 미처 잡지 못했던 기회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설렘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남겼다.
한편 홍종현 주연 채널A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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