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예능 <강호동네서점> 이 지난 13일(금) 공개된 2화에서 배우 이선빈의 솔직함과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낸 인생 역전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강호동네서점>은 목소리는 크지만 마음은 여린 INFP 책방 사장님 '호크라테스'(강호동)가 책방을 찾아 온 손님과 서로의 인생을 펼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이선빈은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파란만장한 ‘직진 인생사’를 한 편의 시트콤처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아이돌의 꿈을 품고 홀로 서울로 상경한 그녀는 연습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버텨야 했던 짠내 나는 시절을 회상했다.
이선빈은 집에 갈 돈이 없어 회사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았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대표님이 씻으라고 하루에 만 원씩 주셨다”는 일화를 덧붙여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술꾼도시여자들>의 반전 비하인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선빈은 “술을 잘 못한다”, “대신 사람들이 취하는 과정을 다 눈에 담을 수 있다”며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킨 집요한 분석력을 드러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맛깔난 전라도 욕설 연기를 망설임 없이 내뱉으며 ‘호크라테스’의 폭소를 터뜨렸다.
선물 받은 금거북이를 계기로 ‘금테크’에 입문했다는 그녀는, 촬영 도중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고는 부쩍 오른 금값에 만족스러운 ‘물개 박수’를 치며 가식 없는 털털함의 정점을 찍었다.
이선빈과 ‘호크라테스’는 2화 내내 서로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파워 F’ 특유의 감성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선빈이 “사람들이 기대하는 엔딩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자, ‘호크라테스’는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다” 는 전매특허 감성 멘트로 응답하며 이선빈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단순한 토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깊이 읽어낸 두 사람의 따뜻한 시너지는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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