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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병세 와이프 공개(미우새)

김민주 기자
2026-03-22 0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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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나이 65세 김병세의 와이프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58세의 늦은 나이로 극비리에 결혼한 65세 배우 김병세가 나이 차이 15살, 연하의 사업가 와이프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배우 김병세가 베일에 싸여 있던 15살 연하의 사업가 와이프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중년 배우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던 65세 배우 김병세가 와이프와 함께 동반 출연한다. 2018년 이후로 사실상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잠행을 이어오던 그는, 최근 뒤늦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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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미우새)

최근 진행된 '미우새' 녹화 현장에서는 단지 15살 연하의 능력 있는 사업가라는 소문 외에는 철저히 신원이 감춰져 있던 와이프와 김병세가 나란히 공항 입국장에 등장해 스튜디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세는 지난 2019년, 5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운명처럼 결혼에 골인하며 전국의 노총각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과거 1993년 영화 '웨스턴 애비뉴'로 화려하게 데뷔해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으며, 이후 드라마 '허준', '올인' 등 수많은 인기작에서 인상적인 명연기를 펼쳤다. 극 중에서 늘 번듯한 가정을 꾸린 유부남이나 재벌가 회장님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한 탓에 많은 시청자들이 그를 일찌감치 기혼자로 오해하곤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환갑을 코앞에 둘 때까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고수하던 연예계의 대표적인 독신남이었다.

이날 카메라에 포착된 김병세 부부는 여느 풋풋한 신혼부부처럼 서로의 곁에 꼭 붙은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동료 독신 배우 김승수와 임원희는 씁쓸함과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내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스튜디오의 MC 신동엽과 서장훈 역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김병세의 반전 사랑꾼 매력에 놀라움을 표했고, 화면을 유심히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인연은 다 자기만의 때가 되면 늦게라도 나타나는 법"이라며 미혼 아들들을 향한 무언의 압박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병세가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무려 7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대중에게 결혼 사실을 꽁꽁 숨겨야만 했던 진짜 이유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대체 왜 몰래 도둑처럼 결혼을 하신 거냐"라는 김승수의 예리한 질문에, 김병세는 그동안 남모르게 감내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수많은 방송계의 섭외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 오직 와이프와 가정에만 충실해야 했던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지자, 왁자지껄하던 촬영장 분위기가 일순간 뭉클해졌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487회 방송시간은 22일 밤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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