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그간 '날아라 슛돌이', '씨름의 희열' 등 스포츠 예능의 명가로 깊은 인상을 남긴 KBS가 이번에는 야구 유망주들의 땀방울을 담는다. 다채로운 흥미 요소가 총집합한 '우리동네 야구대장'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김태균은 충청의 '리틀 이글스', 나지완은 광주의 '리틀 타이거즈', 박용택은 서울의 '리틀 트윈스', 이대호는 부산의 '리틀 자이언츠'를 이끈다. 네 명의 초보 감독들은 본인들이 선수로 뛸 때보다 더 떨린다는 소감을 전한 가운데, 박용택 감독은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 꼭 우승해서 '우승택'이란 별명 얻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는 전언. 경기 내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감독 4인방의 리얼한 표정과 고도의 심리전, 전술·전략 싸움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에는 프로그램을 넘어 야구계에서 장기적으로 눈여겨봐도 좋을 유소년 원석들이 대거 포진됐다. 뜨거운 모집 열기 속 '만장일치로 손꼽힌 '작은 거인' 김준석, 오만 배 업그레이드를 약속한 좌익수 최진호, 카리스마 캡틴 이효준, 1선발 후보 유효준 등을 비롯해 팀별 총 12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선발됐다.
이들을 필두로 한 U-10 유소년 선수 48명은 프로야구를 방불케 하는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특히 '리틀 타이거즈' 1번 타자 이승원은 개막전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리며 초반부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이정후, 김도영을 이을 차세대 야구 유망주들의 눈부신 성장사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전 만남부터 양보 없는 기세 싸움으로 눈길을 모은 감독 4인방은 '우리동네 야구대장' 리그전으로 무대를 옮겨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각기 다른 4인 4색 전술을 가진 감독들을 필두로 과연 어떤 유소년 팀이 '초대 야구대장' 타이틀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오는 12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