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목) 방송된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2회에서는 스튜디오 MC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가 자리한 가운데, 과거 ‘영재발굴단’ 레전드 출연자인 백강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여기에 사상 최초의 ‘요리 영재’들의 대결과 ‘피아노 영재’ 김요한의 반가운 근황까지 더해져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시청률은 2.6%(이하 수도권 가구), 최고 3.6%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최고의 1분’은 요리 영재들의 최종 요리가 공개되며 권성준 셰프의 최종 심사를 받는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백강현은 멈추지 않았다.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영국 대학 진학을 준비했고, A레벨 시험을 위해 하루 15시간씩 공부에 매달렸다. 영어 장벽과 방대한 서술형 시험 방식까지 이겨낸 그는 결국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를, 또 다른 시험인 MAT(Mathematics Admissions Test)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머리에만 기대지 않고, 상상을 초월한 밀도 있는 노력과 공부로 만들어낸 결과였다.
특히 옥스퍼드 컴퓨터사이언스 진학을 도전하는 과정에서 만 12세라는 이유로 영국 대학 지원 시스템인 UCAS 가입조차 쉽지 않았지만, 직접 학교와 기관에 메일을 보내는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다. 다만, A레벨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와 MAT 고득점으로 최종 면접까지 올랐지만 최종 합격에는 실패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를 본 차태현은 “신중한 검토를 했는데 왜 불합격이지? 너무 속상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해 한 유학원 관계자는 “영국은 학교가 학생의 안전에 대한 책임소재도 있는데 만 12세 아이라 조심스레 접근하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차태현은 “영국이란 나라에 가서 어린 아이가 적응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것 같다. 강현아, 하버드 가자!”라고 응원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백강현이 옥스퍼드 실패를 딛고 작사, 작곡, 앱 게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백강현의 10년 성장사에 차태현은 “(‘영재발굴단’에) 너무 잘 나왔다. ‘적응 못해서 자퇴했나’, ‘옥스퍼드 떨어졌다는데 그렇게 천재가 아니었나’ 등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강현이는 그냥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다음으로 ‘영재발굴단’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요리 영재’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4세의 나이에 이미 각자의 확고한 요리 세계를 갖춘 세 명의 소년 셰프, 이연우-정준우-박은총이 출격한 것. 특히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들은 ‘셰프를 웃게 할 한 접시’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방송 말미에는 10년 전 피아노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김요한의 현재도 깜짝 공개돼 반가움을 자아냈다. 현재 SM Classics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공연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현재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있었다.
이처럼,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가진 영재들이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