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동네로 꼽히는 성수동의 매력을 구석구석 꿰뚫고 있는 이른바 '성수동 덕후' 염경석 달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염경석 달인은 성수동을 새로운 발견이 가득한 거대한 놀이터로 소개했다. 그는 "성수는 그냥 산책하듯이 다니다 보면 뭐 새로운 곳에 와 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골목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화려한 전광판이 눈길을 끄는 지하철 3번 출구 일대를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상권으로 꼽으며, 변화무쌍한 성수동의 상권 흐름을 짚어냈다.

그의 성수동 사랑은 일상 속 남다른 열정에서 비롯됐다. 뚝섬역 인근에 거주한다는 그는 퇴근길에도 일부러 성수역에 내려 다양한 골목을 탐험한다고 밝혔다. "퇴근하고 일부러 성수역에서 내려서 어느 날은 이 길로 갔다가, 또 다른 길로 뭐가 생겼나 가 본다"는 달인은 새로운 공사 현장을 발견할 때마다 "여기 뭐 생기지?"라며 호기심을 갖는다고 전했다. 그의 이런 소소한 관찰과 기록들이 쌓여 지금의 성수동 마스터를 탄생시킨 것이다.


방송에서 그는 일반인들이 쉽게 지나칠 법한 숨겨진 명소들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달인은 한 건물을 가리키며 "이 영화관 아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 거다. 이번 기회에 아시면 성수에 오셔서도 좋을 것 같다"며 오래된 건물 속에 숨은 특별한 체험 공간을 소개했다. 6년간 성수동의 일상을 기록하며 골목의 숨결까지 읽어내는 염경석 달인의 시선을 통해 시청자들은 성수동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