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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백수련, 남편 故 김인태 떠난 근황

김민주 기자
2026-05-21 2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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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백수련 

‘특종세상’이 21일 방송에서 원로배우 백수련의 근황을 전했다.

배우 생활 68년 차인 백수련은 이날 MBN ‘특종세상’에서 남편인 고 김인태를 떠나보낸 뒤에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삶의 무게를 담담히 털어놨다. 그는 남편과 같은 극단 시절 인연을 맺어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웠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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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 

그러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시작한 여러 사업이 연이어 흔들리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떠안았고, 그 과정에서 남편의 아픔까지 제때 살피지 못한 것 같아 오랜 세월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살아왔다고 했다. 방송에서는 판소리를 배우다 북받친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과 남편의 사진을 바라보며 미안함을 전하는 장면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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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은 지금도 남은 짐을 짊어진 채 하루를 버티고 있으며,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깊은 상처 속에서도 배우로 남겠다는 그의 의지가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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