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결승전 중계 및 2주 연속 결방을 예고한 가운데, 제2회 G리그 꼴찌 결정전에서 숨막히는 명승부를 선사했다.
3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이 결방하고 6·3 지방선거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이 방송될 예정이다.

구척장신은 정의영이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는 듯했으나, 이후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후반 8분 김설희가 한 골을 보태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종료 후 대기실에서 '꼴찌'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마주한 구척장신 선수들의 표정은 무거웠다.

원더우먼2026의 득점은 마시마 4골(전반 4분·6분·7분, 후반 1분), 현진 1골(후반 11분), 김소희 1골(후반 4분), 김설희 자책골(전반 12분), 키썸 1골(전반 7분)로 구성됐다. 이 중 마시마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켰고, 후반 들어서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이날 최다 득점자로 경기를 지배했다. 키썸 역시 전반 7분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방송 말미에는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의 결승전이 예고됐다. 2026 G리그 챔피언 자리를 두고 두 팀이 맞붙는 결승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전 중계가 예고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218회, 변경된 방송시간은 6월 10일(수) 밤 9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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