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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최고 시청률 9.5%

송미희 기자
2026-06-14 08: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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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최고 시청률 9.5%  (제공: JTBC)


이준영이 전혜진과 진구를 상대로 치밀한 수 싸움을 펼치며 승계 전쟁의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5회에서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신입사원 황준현(이준영 분)이 강재경(전혜진 분)과 강재성(진구 분)을 상대로 한발 앞선 전략을 펼치며 승계 구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8%, 전국 8.1%를 기록했으며, 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3.1%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황준현은 강재경으로부터 최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무 이상재(김종태 분)의 스파이로 의심받았지만 재빠른 대처로 상황을 수습했다. 오히려 강재경에게 앞으로 어느 편도 들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며 의심을 잠재웠다. 이후 이상재까지 직접 찾아와 진실을 확인하려 하자, 황준현은 오랜 심복인 그에게 자신이 강용호라고 밝히는 초강수를 던졌다.

최성그룹 승계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이 황준현의 도움으로 강재성이 추진하던 항만 사업을 차지하자, 강재성의 장인인 태하그룹 회장 나병모(정재성 분)는 자금 지원을 약속하며 GF솔루션 인수전에 뛰어들 것을 제안했다.

강재경은 GF솔루션을 압박해 인수를 성사시키려 했고, 강재성 역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맞대응에 나섰다. 두 사람의 경쟁이 격화되자 GF솔루션 대표는 자신이 승계 다툼의 도구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때 황준현과 강방글(이주명 분)이 M&A 전문가와 비서실장으로 등장해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인수가를 3,000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대신 회사 지분 30%를 넘겨달라는 조건이었다. 제안을 받아들인 대표에게 황준현은 자금난에서 벗어난 것처럼 상황을 연출하라고 지시하며 함정을 설계했다.

또한 황준현은 강재경의 시선을 역이용해 강재성과 일부러 접촉하며 자신이 강재성 편에 선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GF솔루션이 정상화된 듯한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강재경과 강재성의 경쟁심은 더욱 불붙었고, 인수가는 계속 치솟았다.

결국 강재성 뒤에 태하그룹 자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재경은 황준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신을 압박하고 미행했던 일에 대한 사과를 받아낸 황준현은 강재경과 GF솔루션 대표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과정에서 강재경에게는 예상보다 큰 자금 부담을 안기고, 강재성의 배경이던 태하그룹의 영향력까지 약화시키며 승계 전쟁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방송 말미에는 황준현이 강방글, 자재 2팀 부장 박봉기(이성욱 분)과 함께 돌연 해외로 휴가를 떠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이번 휴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6회는 오늘(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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