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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규 코너 통했다

서정민 기자
2026-06-15 0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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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개콘)


‘개그콘서트’가 신규 코너 ‘각도의 중요성’과 ‘갇힌 결말’을 선보이며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독특한 설정과 밀실 탈출 콩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신규 코너 ‘각도의 중요성’과 ‘갇힌 결말’이 첫 공개됐다.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각도의 중요성’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가 중심이 된 산악 등반 콩트다. 화면을 90도로 회전해 평지를 걷는 모습을 절벽 등반처럼 연출한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극 중 산악대원들은 등반 도중 파이팅을 외쳤고, 이상호가 밧줄에서 손을 놓고 추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이상민이 깁스를 한 채 등장하고, 다시 추락한 뒤에는 이상호가 목발을 짚고 나타나는 등 두 사람이 한 사람처럼 역할을 이어가며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심문규는 냉장고를 짊어진 셰르파로, 이상은은 등반을 방해하는 대머리독수리로 등장해 코너의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신규 코너 ‘갇힌 결말’은 밀실에 갇힌 남자와 그를 구출하려는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영진, 김정훈, 김성원, 홍현호가 출연해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펼쳤다.

‘개그콘서트’ 속 ‘갇힌 결말’에서는 어영진이 홍현호를 때리다 갑자기 자신이 비밀 요원이라고 밝히는 반전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호가 이유를 묻자 “보는 눈이 많잖아”라고 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정훈은 배고프다는 홍현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지만, 김성원이 등장하자 케이크를 얼굴에 던지는 엉뚱한 행동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탈출을 돕겠다던 비밀 요원들이 오히려 상황을 꼬이게 만들며 코너의 매력을 살렸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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